정의로의 부르심: 메노나이트 교회들이 멕시코의 이민 위기에 대해 응답했다.

포토 캡션: 마리아 데 헤수스 고메즈 아길라가 베라크루즈의 메노나이트 교회에서 이민자들과 체험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사진 : 오스카 B. 칼바치(Oscar B. Calvachi)

콜롬비아, 보고타- “성경은 이스라엘 사람들 역시 이방인이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되새겨 줍니다. 그들 역시 포로였고, 추방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멕시코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 복음주의 교회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말이다. “초기 아나뱁티스트 신자들 역시 차별 받았습니다. 치와와 지역의 우리 형제들에게도 이런 공통적인 삶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2017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의 여러 지역에 있는 메노나이트 교회들과 메노나이트 형제 교회들은 회의를 위해 모였다. 마르티네즈는 이 때 모인 21명의 아나뱁티스트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이민자들 가운데서도 소외계층, 약자를 보살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회의는 마태복음 1장 16절에서 23절 그리고 베드로전서 1장 1절, 2장 9절에서 10절을 반영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회의는 이민자들이 여행 중에 겪는 힘든 상황과 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향으로 전개 되었다. 멕시코 시티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이민 간 사람들 그리고 미국으로부터 강제 추방된 사람들이 통과하는 중간 지점 같은 곳이다. 많은 이민자들이 국경 지역에서 경찰로부터 폭행을 당하기도 하고 성폭력을 당하거나

직업을 잃었다. 그 뿐 아니라 마약 카르텔에 의해 착취를 당하거나 힘든 여정과 차별 대우 때문에 고생했다.

멕시코 A.R의 평화 교회에 다니고 있는 레슬리에 오캄포(Leslie Ocampo)는 “많은 이주민들이 있지만 가장 많아진 부류는 토착 이주민이다. 오악사카족(Oaxaca)은 극도의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 정부는 그들을 없는 것처럼 여기고 싶어 한다.” 라고 말한다.

이민자들의 필요가 커짐에 따라 아나뱁티스트 교회들은 MCC(메노나이트 중앙 위원회)와 회의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나누었다.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 회의의 헤수스 가르사(Jesús Garza )는 “마타모로스(Matamoros)의 교회는 이주 노동자들을 고용할 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이 분야에 대해서는 그 어떤 일도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이민자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구조도 없다는 아주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성경적으로 이런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고 참가자들은 그들이 갖고 있던 질문들을 브레인스토밍과 여러 행동을 통해 변환했다. “아이들은 거리에서 일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하는 현실이다. 우리는 이민자 아이들의 위해 문장 이해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멕시코 A.R.의 평화 교회에 다니는 산드라 플렛이 말했다.

"푸에블라는 이민자들의 관문입니다. 우리는 이 곳에 게스트하우스를 세우고 임시직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푸에블라의 아나뱁티스트 교회 연합 사역을 하고 있는 마리오 로페즈(Mario López )의 말이다.

어떤 참가자들은 이민의 근본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고 주의를 집중시켰다. “주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근본 원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마르티네즈가 말했다. “한 가지 가능한 교육 방법은 교회와 공회를 위한 훈련 과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집을 떠난 사람들이 돌아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교회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불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도전을 던지십시오.” 참가자의 결론이다. “본문은 우리에게 세상의 정부가 만든 법보다 높은 법에 대응하라고 요구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법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삶의 빛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지금 교회는 사랑의 대가를 지불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참가자:

· 기독교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 회의: 후안 헤수스 가르사 루이스(Juan Jesús Garza Ruiz)

· 멕시코 아나뱁티스트 메노나이트 복음주의 교회 회의: 루아마 페드로사(Ruhama Pedroza)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Carlos Martínez)

· 복음주의 아나뱁티스트 교회 “사명과 희망” (베라크루즈): 존 월(John Wall)과 마리아 데 헤수스 고메즈 아길라(María De Jesús Gómez Aguila)

· 멕시코 복음주의 선교회 (치와와): 아드리안 라모스(Adrián Ramos), 후안 카를로스 베하르 고메즈(Juan Carlos Véjar Gómez)

· 멕시코 메노나이트 회의 (치와와): 루벤 딕(Ruben Dyck), 조안 클라센(Johan Klassen)

· 멕시코 메노나이트 회의 (멕시코 아나뱁티스트-메노나이트 연합 교회): 이사크 베르겐 티센(Isaak Bergen Thiessen)

· 복음주의 선교회 (치와와): 레오나르드 플렛(Leonard Plett)과 하인리히 럼펠(Heinrich Rempel)

· 멕시코 A.R.의 평화 교회: 산드라 플렛(Sandra Plett)과 레슬리에 오캄포(Leslie Ocampo)

· 메노나이트 중앙 위원회(MCC): 에리카 반에쎈델프트(Erica VanEssendelft), 페르난도 산도발(Fernando Sandoval), 그리고 오스카 베나비데스 칼바히(Oscar Benavides Calvachi)

· 메노나이트 미션 네트워크(MMN): 페르난도 페레즈 벤투라(Fernando Pérez Ventura) 그리고 레베카 곤잘레스 토레스(Rebeca González Torres)

· 푸에블로 아나벱티스트 교회: 마리오 로페즈(Mario López) 그리고 레티시아 에르난데스(Leticia Hernández)

· 평화의 여인들: 엘레나 산체스(Helena Sánchez)

· 멕시코 신학교 총장: 단 곤잘레스(Dan Gonzá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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